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술사는 초월을 원한다 (문단 편집) === 주인공 일가 === * '''박진성''' 본작의 주인공. 회귀 전에는 용병([[민간군사기업|PMC]])생활을 했는데, 단순히 위험한 일을 하며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 온갖 곳을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갈구하는 주술을 끌어모으기 좋다는 까닭 때문이었다. 중학생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무리를 저주하기 위하여 처음 주술을 접한 후 그것에 빠져들다 못해 미친 삶을 살아 가다가 주술의 대가로 육신이 무너지는 지경에 이르렀으나 숨이 끊기기 전 최후로 행한 정체 모를 주술[* 별무리에게 자기 자신을 소신공양 하는 주술이었다. 어떤 대가를 얻게될 지 모른 상태로 주술을 시전한 것.]이 성공하여 회귀, 이번에야말로 초월에 이르고자 전생의 경험을 토대로 더 완벽하게 주술을 연마하기 시작한다. 회귀 전에 결국 초월의 경지에 다다르지 못했던, 주술의 경지와 반비례하여 몸과 마음이 개박살이 나는 꼴을 피하고자 완벽한 육신과 정신을 갖기 위해 조로아스터교의 신성한 불 주술 등을 통하여 환골탈태하고 삼매진화를 다룰 수 있으며 신체와 정신에 음과 양의 조화가 태극의 형태로 머무는 경지에 이르렀다. 또한 텔로미어 시술을 통한 수명연장을 노리는 것인지, 그에 접근할 수 있는 돈과 인맥, 권력을 쌓기 위한 과정에 있다. 오로지 주술 그 자체를 삶의 목적으로 삼기에 타인의 시선이나 도덕적 잣대 따위의 것들은 자신에게 패널티가 되지 않는 이상에는 깔끔하게 무시한다. 신사로 쳐들어가 신관과 무녀가 모시는 신체의 신력을 낼름 빼앗고 그들을 세뇌시켜 심복으로 삼는다거나 아무리 악당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을 제물로 쓰거나 꼭두각시로 만들어 대신 주술을 행하여 대가를 치르게 만들고는 자신은 원하는 결과만 쏙 빼먹는다든지 하는 식인데, 그럴 때마다 '가만히 냅뒀으면 아무 쓸모도 없이 해악만 끼쳤을 놈을 써먹어서 (당사자를 제외한)모두가 행복해지는 결과를 가져왔으니 이것은 ''''선업''''을 쌓은 것이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에게 주술과 축복을 간구하려 불에 홀린 나방처럼 날아드는 욕망에 찬 인간들의 소원을 어딘지 모르게 뒤틀어서 이루어주기 때문에 독자들로부터 [[원숭이 손]]이라는 멸칭으로 불릴 때도 있다. * '''이아린''' 주인공의 의붓형제이자 쌍둥이 중 언니쪽. 무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동생과는 달리 매우 거침없고 활달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진성의 회귀 전에는 모종의 사유로 무인으로서 크게 현달하거나 이름을 남기지 못했다고 한다. 진성의 회귀 후 시점에는 동생인 세린과 함께 서울의 이능력자 특화고교의 학생으로 재학중이다. 진성을 '오라비'나 '비혈연 비호적 동거메이트'등의 희한한 호칭으로 부른다. * '''이세린''' 주인공의 의붓형제이자 쌍둥이 중 동생쪽. 초월적 존재인 악마 '''그레모리'''와 계약한 계약자이다. 언니인 세린과는 전혀 다르게 무언가 많이 서툴고 때에 따라서는 음침해 보이기까지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사실은 남들의 비밀을 파헤치지 않고는 못 베기는 엄청난 호기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회귀 전, 세계 3차대전 시기에 통일 대한민국과 일본의 전면전이 벌어졌을 때 한국 정부로부터 일본에 파견되어 단신의 힘으로 교토 일대를 초토화 시켜버린 전적이 있으나 회귀 후의 시점에는 아직 크나큰 호기심을 가진 이능력자 특성화 고교의 재학생일 뿐이다. 현재 표지를 장식 중인 인물이다. * '''이양훈''' 주인공의 양아버지. 본인의 대에 자수성가하여 재벌의 반열에 올랐다. 그 때문인지 누대에 걸쳐 부를 쌓고 누려온 진짜배기 재벌들과는 달리 거대한 규모의 저택에 다양한 양식이 잡스럽게 섞인 정원을 꾸며놓는다든가 웅장한 미술품을 회랑에 전시하는 등 허례허식에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과거 본인이 속한 단체와 박진성의 친부모가 속한 단체 간에 모종의 갈등과 충돌이 빚어졌을 때, 이양훈은 의도치 않게 진성의 부모가 목숨을 잃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는데, 이 때 양 단체로부터 박진성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라는,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책성 심판'[* 죄를 지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그렇다고 무죄라는 증거도 없어 의심을 받는 처지의 사람이 죄값을 상회하는 공적을 세워 혐의를 벗는 중세 유럽의 관습법이다.] 비슷한 처분을 받았다. 보통이라면 그에 대해 반감을 품거나 최소한의 책임만 지고 사출시켜 버리려 했을 테지만 이양훈은 박진성을 정말 자기 자식으로 포용하여 물심양면으로 훌륭하게 뒷바라지를 해 주었다. 진성의 회귀 후에도 이는 변함이 없어, 겉으로는 딱딱해 보이지만 본인의 친자식들인 아린-세린 자매보다도 더욱 잘 대해주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며, 진성의 성년식을 화려하게 준비하고 자신이 쌓아온 사회지도층의 인맥을 연결시켜 주었으며 독립하여 떠나는 진성에게 서울 한복판의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빌딩을 주었다. 물론 사회적으로 매우 우대받는 주술사인 진성과의 연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하는 이유도 없지는 않으나, 본질적으로 매우 선한 품성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영웅호색]]인지, 본처 이외에도 첩을 2명 데리고 있지만 가족간의 관계가 매우 화목한 것에서도 그런 면모를 느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